최근 일부세대에 테라스를 설치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면서 모든 세대에 테라스를 설치한 오피스텔이 등장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297번지 일원 '동남권 유통단지'에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합니다.
이번에 분양되는 '송파아이파크'는 1403실(전용면적 25~59㎡) 모두에 테라스를 설치해 공간활동도를 높였습니다.
테라스에서는 차를 마시거나 식사도 할 수 있고, 개인 화단이나 빨래 건조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송파아이파크'는 단지 바로 앞에 2만5000㎡에 달하는 센트럴파크가 자리잡고 있어 테라스에서 공원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테라스가 있는 오피스텔의 경우 입주자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의 증가 효과가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 차원 외에도 체감 분양가가 낮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파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면적 29~59㎡로 구성되었고, 수요자의 선호도에 맞춰 60여개 이상의 다양한 형태로 설계됐습니다.
지하1층은 주민공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지상1층은 판매시설, 2층부터 16층까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입니다.
특히 2~3인 가구를 위해 별도의 침실을 넣은 오피스텔 378세대가 공급됩니다.
그동안 이 지역엔 1인 가구를 위한 40㎡ 미만의 초소형 오피스텔이 많았기 때문에 2~3인용 주거용 오피스텔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피스텔 최초로 단지 내에 보육시설을
단지 인근에 수서역과 장지역이 있고,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관순환도로를 진입하기 쉬워 교통이 편리합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0만 원선으로 인근의 오피스텔과 비슷합니다.
청약접수는 12월 4일과 5일 진행되고, 입주는 2015년 8월입니다.
장남식 기자 [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