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다우지수의 사상 최고치 돌파시도가 이어지는 등 미국증시가 나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코스피 지수는 주말과 추석연휴를 앞둔 부담으로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는 않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3포인트 내린 1370.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의료정밀,전기가스,증권업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섬유의류,철강금속,전기전자,운수장비,건설,운수창고,통신,은행,보험업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포스코,현대차,SK텔레콤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지만 하이닉스반도체와 우리금융,LG필립스LCD, 롯데쇼핑등이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부와 청와대가 "아파트 분양 원가 공개 방침"을 확정한데 따른 부담으로 건설업종 지수가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팬택앤큐리텔은 대규모 해외공급 계약을 호재로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보루네오는 M&A기대감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600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투자주체별~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26포인트 오른 602.1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타서비스와 방송서비스,출판매체복제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타제조업종과 오락문화,통신서비스와 유통, 반도체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
미디어솔루션은 대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오늘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된 의료기기 업체 바텍이 9%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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