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신도시의 일부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수수료 수익을 위해 은행 대출 알선에 열을 올리며 주택담보대출 확대와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2만2천300개 중개업소와 협약을 맺고 주택담보대출 고객을 소개받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2만5천670개, 우리은행은 2만개 중개업소와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한국씨티은행, 외환은행은
이들 은행은 중개업소가 대출 고객을 알선해줄 경우 0.25~0.3%의 수수료를 지급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감독 당국에서는 중개업소 소개를 통한 주택담보대출 현황 등을 파악하지 않고 있어 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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