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4.82%(1350원)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항공은 내년 1월 말을 목표로 5000억원 규모 ABS를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으로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를 상환하고, 한진해운 유상증자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현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ABS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건 유동성 문제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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