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주총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주총 안건에 대한 자산운용사들의 반대 목소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CJ 지분 0.32%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CJ의 정기 주총 안건 가운데 이사 선임안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안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J는 이번 주총에서 이재현 회장과 조경식 전 농림수산부 장관을 각각 사내.외 이사로 재선임
마이다스에셋 관계자는 보유 지분은 많지 않지만 지난해 CJ의 경영 실적이 만족스럽지 않아 경영진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사 보수 한도 상향 등의 안건에 반대표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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