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5000원(2.98%) 떨어진 1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주춤한 주가 흐름은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에서 부진한 실적을
현대증권은 이달 초 2분기 블레이드앤소울의 로열티 수익이 기대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망치를 당초 14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실적과 리니지 매출 지속성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윤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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