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원·달러 환율은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수급에 따라 흐르는 장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 뉴욕차액결제환(NDF) 매수세가 약화된 가운데 수급에 따른 흐름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우크라이나 및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인하 기대감이 완화됐지만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유입된다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란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22
전일 뉴욕 증시는 우크라이나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를 두고 책임 공방이 벌어지자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02포인트(0.42%) 내린 1만7028.16으로 거래를 마쳤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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