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원·달러 환율은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저가 결제 수요가 유입되고 레벨 경계감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부딪히면서 변동폭이 좁은 장세가 펼쳐질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예상 수준으로 결정하고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환율 하락 흐름이 유지될 것이란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015.0~1025.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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