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 때문에 갈수록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번주부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만만치 않을 한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증시 전망, 김선진 기자입니다.
코스피 시장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1사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주가가 오르더라도 소폭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터뷰 : 박석현 / 교보증권 연구원-"실적 결과 자체가 우려되고 있지만 실적 발표 이후에는 시장 우려감이 해소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주가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뷰 : 임정석 / NH투자증권 팀장-"종합주가지수가 2006년 이후 박스권을 돌파한 상황이고 국내 경기와 기업 이익이 전환점을 지나고 있어 이번주도 점진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 시장의 관심은 이번주에 발표되는 LG필립스LCD와 포스코, 삼성전자등의 실적이 어떻게 나오느냐 하는 것입니다.
특히 IT업종의 실적이 앞으로 얼마나 좋아질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인터뷰 : 박석현 / 교보증권 연구원-"업종별 관심은 IT업종의 실적이 앞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인가에 모아질 가능성이 높다. 다른 업종보다는 IT업종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도 철저하게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선과 철강, 기계, 화학업종 중에서 덜 오른 종목에 관심을 갖고 IT업종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입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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