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 중국 투자 30% 급감

일본의 대 중국 직접투자가 지난해 3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홍콩 문회보가 보도했습니다.
주중 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기업의 대중 직접투자는 45억9천8백만달러로 2005년 65억3천만달러보다 29.6% 감소했습니다.
이는 2002년 이후 4년만에 처음 일본의 대중 투자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중국의 노동력, 토지 등 원가가 상승하는 등 투자환경 변화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