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유럽과 미국증시 급락마감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가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40.92p(▼24.33, -1.24%) 코스닥은 555.95p(▼10.79, -1.90%)를 기록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3거래일째 올랐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지난달 25일 심사 승인 판정을 받은 영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2500원(▼250, -1.10%)으로 전날 상승 분을 다시 반납했고, 심사 청구 기업으로 제조업으로 첫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1만350원(▼250, -2.36%)으로 약세가 지속됐다.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와 LED 패키지 제조업체 이츠웰이 각각 3만5500원(▲250, +0.71%), 8800원(▲50, +0.57%)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단백질 치료제 및 항체 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이 2만6650원(▼100, -0.37%)으로 하루 쉬고 다시 밀려났다.
현대차 계열 관련 주로 지난 4월에 현대엠코와 합병한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61만2500원(▲2500, +0.41%)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3000원(▲300, +2.36%)으로 연중 최고가 까지 상승했으며,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5만4000원(▲1000, +1.89%)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주로 현대차 그룹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5000원(▼250, -0.71%)으로 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도 1만3250원(▼400, -2.93%)으로 이틀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그 밖에 LG계열 IT서비스 업체 LGCNS가 3만8250원(▼900, -2.30)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유기화학물 연구개발 용역업체 애니젠이 1만1250원(▼550, -4.66%)으로 5주 최저가를 기록했고, 생물학 연구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사 씨트리와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각각 7800원(▼100, -1.27%), 3500원(▼50, -1.41%)으로 조정 받으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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