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전세가율이 인천 중구(50.2%)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51.2%를 보이고 있는 세종시 모습 [매경DB] |
특히 전세수요가 많은 지역일수록 전세가율이 높았는데 지방의 일부 지역에서는 80%를 웃도는가 하면 90%를 넘는 곳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반면 50% 초반 수준의 비교적 낮은 전세가율을 보이며 일명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덜한 곳도 적지 않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도시 자치구 중에서는 지방과 수도권을 통틀어 경남 구미시 아파트 전세가율이 8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 달서구(79.8%), 광주 북구(79.2%), 전남 여수시(79.1%), 충남 계룡시(79.0%), 전북 전주시(78.7%), 광주 동구(78.5%), 광주 광산구(78.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10곳 중 6곳은 호남권에 위치했다.
↑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 추이 (단위: %) |
인천 중구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