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대문구 `아현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사람들이 몰린 모습. 견본주택이 문을 연 지난 10일부터 주말 사흘간 총 2만5000명이 다녀갔다. [사진 제공 = 대우건설] |
한 달간 주택 매매 거래량(11만1869건)이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던 지난 3월의 분위기에 힘입은 모양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15일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 일대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현역 푸르지오'가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지하 5층~지상 20층 16개동에 전용면적 34~109㎡형으로 구성된 총 940가구 중 31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5분 안에 이용할 수 있고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이 가깝다. 근처에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한성·중앙여고, 연세·이화여대 등 학교가 있다.
이어 16일에는 한신공영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10블록에 짓는 '한신휴플러스'가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지하 1층
같은 날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지구 4블록에 짓는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도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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