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투자 유망 지역에 대해서는 송파신도시와 수원의 광교신도시, 그리고 서울 9호선 지하철 수혜지역 등을 꼽았습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내집 마련 기회를 엿보고 있는 수요자라면 10월 이전을 노려야 하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입니다.
연말로 갈수록 대선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부동산시장의 수요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일시적인 1가구 2주택 소유자들이 양도세를 피하기 위해 급매물을 내놓을 수 있어 내집 마련에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원갑 / 스피트뱅크 부사장
- "올해는 1가구 2주택 양도세 매물이나 처분조건부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매물들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청약 가점이 높다면 시간을 두고 입지가 좋은 송파신도시나 동탄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청약을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함께 미분양 아파트 가운데도 잘만 고르면 싼 값에 집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강현구 / 내집마련정보사 실장
- "미분양 아파트 가운데 신도시 주변, 동탄이나 아산 신도시 주변은 교통이나 교육여건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둘 만한 지역으로는 서울 뉴타운지역과 송파신도시, 수원의 광교신도시, 용인 동천, 그리고 서울 지하철 9호선 수혜지역인 흑석동과 구의동이 꼽혔습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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