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아프간, 특수부대 파견 준비"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과 관련해 아프간 정부가 무력을 동원한 인질 구출작전에 대비해 특수부대 파견 준비를 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정부 당국자는 한국인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구출작전에 대비해 전문 특수부대를 현지에 파견할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부대는 모두 720명 이상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들어 탈레반에 의한 외국인 납치가 빈발함에 따라 아프간 주둔 미군의 지도로 인질구출 전문 훈련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