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C제일은행 '무혐의' 처리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SC제일은행이 스탠더드차타드(SC)그룹의 대부업체 한국PF금융에 인력을 부당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SC제일은행이 한국PF금융의 설립과정에서 인력을 부당 지원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지난 5월 이들 2개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SC제일은행은 지난해 3∼7월 창업인력 4명을 파견했으나 파견 기간 종료 후 지연이자까지 포함해 3억3천100만원의 대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