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권선주 기업은행장과 김재신 주필리핀 대사, 네스터 에스페닐라 필리핀 중앙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닐라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기업은행은 필리핀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필리핀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10월 본인가를 취득한 데 이어 11월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권선주 행장은 "중기금융 노하우와 차별된 금융서비스로 한국 기업은 물론 필리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