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 금리 인상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매도행진을 이어 갔지만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69.40p(▲36.43, +1.88%)코스닥은 647.27p(▲7.49, +1.17%)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마감 날인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과 휴대폰용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가 각각 16만3500원(▼1500, -0.91%), 6450원(▼150, -2.27%)으로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내일 청약 첫날인 화장품 도매업체 잇츠스킨이 22만원(▼60000, -21.43%)으로 낮은 공모가 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반면 21일 상장 예정인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이 7850원(▲600, +8.28%)으로 반등하며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고, 심사 청구 기업인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업체 레이언스가 2만4000원(▲200, +0.84%)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4만3000원(▼1000, -2.27%)으로 최저가를 경신했으며, 천연물 신약 전문 의약품 제조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7650원(▼200, -2.55%)으로 4거래일 연속 내렸고,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도 7550원(▼350, -4.43%)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반면, 체외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6200원(▲200, +3.33%)으로 올랐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화장품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각각 2만원(▲250, +1.27%), 1만3150원(▲100, +0.77%)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 밖에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1만원(▼500, -4.76%)으로 밀려났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2백35만원(▼100000, -4.08%)으로 어제의 급등 뒤 조정 받는 모습을 보였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5800원(▼200, -1.25%)으로 일주일째 약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정보 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2만9250원(▲2750, +10.38%)으로 이틀 전 급락 분을 일부 만회했으며,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2만9250원(▲350, +1.21%)으로 오름세를 이어 가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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