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현대글로비스, 우호적 영업환경…1분기 실적 양호”

NH투자증권은 25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양호한 이익을 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증권사는 현대글로비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6548억원과 182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9%와 4.7% 증가한 수치다.
안정적인 수송량 확보와 해외 물류 확대, 환율 상승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송재학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률은 5%로 추정된다”며 “이는 물류업종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과도한 수준의 조정으로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배당 정책 강화와 그룹 지배구조 변화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