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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미래에셋증권] |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기준 개인연금 잔고 약 1조 7400억원을 돌파해 업계 1위를 달성했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약 4조 4600억원, 총 연금자산은 6조 2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전체 퇴직연금 시장의 적립금은 18% 성장했는데,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같은 기간 27%나 증가했다. 지난해 1월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운용관리 적립금 1조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현재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적립금은 1조 3000억원이 넘는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미래에셋증권이 계리사ㆍ회계사ㆍ세무사ㆍ노무사 등 업계 최대 규모의 연금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서치ㆍ상품기획ㆍ투자전략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검증된 자산배분 모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년 동안 공기업, 대기업, 외국자본 기업 등에 대한 퇴직연금 컨설팅을 선도했으며, 해외 퇴직연금 컨설팅 회사와도 지속적인 협력을 해 왔다. 이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경험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에 걸쳐 퇴직연금에서 발생하는 모든 니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셈이다. 또 퇴직연금과 관련된 자산관리시스템, 연금계리시스템, 퇴직급여 IFRS시스템 등 전 퇴직연금시스템을 독자개발하고 운용하는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연금관리앱’을 출시해 연금 가입자들에게 필요한 콘텐츠 제공과 함께 자산 운용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제안과 실행까지 모바일을 통해 손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센터는 MP(Model Portfolio)를 기반으로 실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AP(Actual Portfolio)를 제공, 연금저축계좌 가입자가 국내외 유망 자산에 골고루 자산을 배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연령과 직업에 따라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이 다른 만큼 직장인, 금융자산가, 교사, 공무원, 자영업자, 주부 등 고객별 특성에 맞는 상품제안을 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온라인에서 고객이 직접 자산배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자산배분솔루션’ 시스템을 오픈해 홈페이지 내에서 본인의 연금포트폴리오와 추천 MP를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각 자산군별 추천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쉽게 재구성할 수 있고 포트폴리오 분석 및 전망, 매매, 사후관리까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말 적립금 상위 10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7년 공시수익률 기준 연평균 수익률이 확정급여형(DB)은 연 4.77%, 확정기여형(DC)은 5.66%로 각각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는 지난 2010년 출시한 ‘글로벌 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퇴직연금에 랩어카운트와 글로벌 자산배분을 접목시킨 ‘글로벌 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은 자산배분에서 상품 선택은 물론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교체(리밸런싱)까지 전문가에게 관리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현재 이 랩어카운트의 가입자는 약 1만 9000 명, 운용 규모는 약 5600억원으로 미래에셋증권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상품 가입자의 절반 가량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산배분위원회의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국내외 우수펀드에 분산투자함으로써 꾸준히 안정적
임인수 미래에셋증권 연금사업센터장은 “초저금리 시대 연금자산의 투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꾸준히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준비된 연금전문가로서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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