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대비에스엔씨는 청라국제도시 C9-1-1블록에 테라스하우스를 품은 주거형 오피스텔인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로 전용면적 23~55㎡ 오피스텔 850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C9-1-1블록은 커낼웨이 바로 옆에 있는데다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인 ‘커낼웨이역(가칭)’과도 가까운 역세권 입지라 이전부터 청라국제도시에서도 알짜입지로 각광받은 곳이다. 최근까지 커낼웨이 주변에 CGV와 메가박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이 속속 들어서 생활편의면에서도 뛰어나다.
청라국제도시가 입주 5년째를 맞아 계획인구 중 90%인 8만2000여명이 이사를 마치면서 안정을 찾고 있는 것도 주목된다. 여기에 높이 453m로 청라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 건립과 차병원 복합단지·하나금융타운 조성 등 개발호재도 잇따른다.
이곳에 들어서는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테라스를 설치해 저층부 주민도 청라를 대표하는 수변공원인 커낼웨이를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된다. 상가 역시 테라스형으로 꾸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분양가는 3.3㎡당 평균 680만원선이다. 13일 경서동 956-6번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나선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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