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은퇴 언론인의 사회활동을 돕는 ‘언론재능나눔단’ 프로그램이 1주년을 맞았다고 29일 밝혔다.
언론재능나눔단은 10년 이상의 기자경력을 가진 은퇴 언론인들을 취재위원으로 선정해 취재와 글작성 등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취재위원들은 세대 공감 이야기, 중·장년층을 위한 유익한 정보, 사회 이슈 등을 글로 작성하고 시니어 여론을 형성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또 위촉 이후 참여도에 따라 활동 지속여부가 결정된다.
취재위원들이 작성한 글은 전성기뉴스 사이트(www.junsungkinews.com)에서 볼 수 있다. 전성기뉴스는 건강, 문화, 은퇴, 일자리, 창업 등 유익한 정보를 다루는 세대공감형 커뮤니티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사장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경제, 문화의 중심에서 전문가로 활동했던 기자들이 은퇴 이후 재능을 발휘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그들의 정보력과 전문성, 시대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사회에 나누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