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사진)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서플러스글로벌은 중고 반도체장비를 매매하는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나 인텔 같은 글로벌 제조사에서 활용도가 낮아진 장비를 국내외 기업에 파는
서플러스글로벌은 매년 1000여 대를 중국기업에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은 세계 1위다.
김 대표는 "중국시장은 향후 10년간 20~30개의 반도체 공장을 새로 건설하며 중요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 23% 정도인 중국 매출을 4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