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1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 부진으로 뉴욕증시가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714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7일째 이어지고 있는 탓에 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98포인트 내린 1687.7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한국전력,SK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KT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3% 이상 오르는 등 건설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LIG손해보험과 동부화재,현대해상등 보험주도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63포인트 오른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메가스터디,태웅,다음,키움증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SK컴즈는 부진한 작년 실적여파로 하한가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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