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일경산업개발, 대출원리금 연체 소식에 급락

일경산업개발이 대출원리금 연체 소식에 급락세다.
2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일경산업개발은 전일 대비 170원(14.66%) 내린 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일경산업개발은 960원까지 하락해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일경산업개발은 한국투자증권에서 빌린 원리금 58억원이 연체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제공된 부동산담보의 담보제공에 대한 연장 동의가 지연돼 만기연장이 되지 않아 채무불이행 상태가 발생됐으며 담보제공자와 협의해 채무불이행 상태를 탈피하겠다"라며 "담보제공에 대한 연장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제공돼 있는 부동산담보를 금융기관과 협의 후 경매처분해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