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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4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본사 대강당에서 구진우 대한드론협회 부회장(오른쪽 첫 번째)로부터 드론의 종류와 조작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4, 25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재동 본사 지하2층 대강의실에서 드론 교육 지도사로부터 드론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드론을 사용하는 건설사들이 빠르게 늘면서 직원들 관심을 유도하고, 앞으로 드론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드론의 역사, 산업구조, 종류, 비행원리, 항공촬영개요 및 건설업계의 사용 사례 등 이론교육을 받은 후 실내에서도 비행이 가능한 미니 드론을 조작해보는 실습도 했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은 필리핀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에서 드론 효과를 경험한 바 있다. 용지 넓이만 축구장의 56배(40만5000㎡)에 달해 육안으로 확인이 힘들지만 드론 영상을 활용해 용지 사전점검, 공정별 조율, 안전방해요소 제거 등이 가능했다. 발주처와의 회의에서도 시각자료로 자주 사용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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