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마장지구 위치도 [사진제공 = LH] |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마천지구는 향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 일대 69만여㎡를 3300여 가구 규모의 전원형 친환경 주택과 업무·관공서·상업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구 주변에 경강선(판교~이천~여주)이 지난해 9월 개통되고,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이 오는 2021년 개통하는 등 교통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실수요자 위주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현재 마장지구는 신규 용지 분양이 진행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마장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7필지를 일반경쟁입찰(오는 20일 접수, 23일 계약체결) 방식으로 공급한다. 해당 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업무·의료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이에 앞서 LH가 지난해와 3월 각각 공급한 공동주택용지(6필지)·근린생활시설용지(8필지)와 일반상업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9필지)는 단기간 매각됐다.
학교용지와 상업시설(예정), 관공서(예정), 도서관(예정) 등도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마장지구 인근에는 SK 하이닉스 등 대규모 기업체와 물류창고, 패션물류단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있고 국도 42호선과 지방도 325호선, 영동고속도로(덕평 IC)를
다음달에는 마수걸이 아파트 공급도 예정돼 있다. 호반산업은 경기도 이천 마장지구 B3·4블록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97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다음달 B3블록에서 전용 82㎡ 단일 주택형 442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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