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GS홈쇼핑의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9436억원, 매출액은 4.5% 늘어난 27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영업이익은 5.5% 성장한 288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됐지만, 일회성 요인인 포인트 부가세 환급금 109억원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이를 감안하면 양호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채널별로는 TV 부문이 취급고 성장률을 견인한 가운데, 모바일과 T커머스 부문도 제 몫을 했다. 모바일 부문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상품군이 다양화되고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을 짤 수 있게 됐다.
박 연구원은 "신정부 출범 이후 소비 심리가 빠르게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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