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들의 배당 기준일(27일)을 앞두고 배당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주식을 사야 하는데 어떤 종목이 유망한 지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3월 결산법인들에 대한 배당투자가 막바지입니다.
배당 기준일은 31일 이지만 주식매매 후 사흘이 지나야 결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3월 결산 법인 가운데 증권과 보험주가 꼽히는데 보험주는 배당 수익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증권주가 유망하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 김희준 / 동부증권 연구원
-"보통주가 3~5%, 우선주는 3~8%까지 배당수익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 측면에서 증권주가 매력적이다."
전문가들은 또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괴리율이 가장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증권주 보통주보다는 우선주가 유망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 김희준 / 동부증권 연구원
-"현재 증권주는 우선주가 보통주에 비해 절반 가격으로 거래되는 종목들이 있다. 이럴 때는 배당수익률이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2배 가까이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또 보통주 중에서는 부국과 한양, 대신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배당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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