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더샵, 전 주택형 1순위 청약마감…평균 57.72대 1

↑ 반석 더샵 모델하우스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를 보고 있는 방문객들 모습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 일대에 공급한 '반석 더샵'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 청약자수는 총 2만7764명으로 2010년 이후 대전시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수가 몰렸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8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7764명이 접수해 평균 57.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32.22대 1)은 전용 98㎡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84A㎡ 70.98대 1 ▲73A㎡ 49.98대 1 등 전 주택형이 모집 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이 유성구 반석동에 15년 만의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인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특화 설계 및 조경시설까지 갖춘 차별화한 상품 전략까지 가미해 단기간 100% 계약률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계약이 16~18일 사흘간 진행한다.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를 실시해 초기 부담금을 낮췄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