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에서 임기 5년의 새 대통령과 상하의원, 주지사 등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61년간 권력을 잡아온 집권 콜로라도 당이 좌파 후보에 패배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가톨릭 신부 출신인 페르난도 루고 야
여자 농구선수 출신인 콜로라도 당의 블랑카 오벨라르 전 교육장관과 중도우파 정당인 윤리시민연합의 리노 오비에도 후보는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며 추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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