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9조700억원, 영업이익 4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와 20.4%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업이익 시장 추정치는 4조2500억원으로 신한금융투자는 2500억원 이상 높게 내놨다.
최도연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환율 흐름을 고려하면 매우 뛰어난 실적"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폭이 생각보다 클 전망이다
그는 "최근 주자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였다. 차익실현 수급을 펀더멘탈 변화로 해석하는 것을 경계한다"면서 "서버수요는 여전히 견조하고 공급제약은 심화되고 있어 내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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