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실속형 보험이 인기몰이중이다. 특히 인터넷 어린이보험은 저렴하고 합리적인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까지 챙길 수 있어 관심이 높다.
과거 어린이보험은 교육보험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각종 암 진단비, 질병부터 상해 보장까지 다양한 보장 내용으로 진화하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인터넷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을 비롯해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삼성생명 다이렉트 등에서 가입 할 수 있다. 또한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어린이보험 보장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생명보험사는 암, 백혈병 등 발병 시 부담이 큰 중대 질병을 위주로 보장해준다. 반면 손해보험사 상품은 실손보장 형태로 주로 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보험은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보다 20~30% 가량 보험료가 저렴하다. 중계 과정 없이 보험사와 소비자 간의 직접 구매로 수수료가 비교적 낮다. 복잡한 특약 없이 핵심보장 중심으로 주계약을 구성해 이해하기 쉽다. 보험료 계산부터 가입,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을 PC나 테블릿PC,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일부 생명보험사의 인터넷 어린이보험은 월 보험료 1만원 미만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은 5세 기준으로 30세 만기, 30세까지 월납시 보험료가 여자아이는 3880원, 남자아이는 5540원이다. 6000원이 채 되지 않는 부담 없는 보험료로 각종 암 진단비, 재해장해, 골절, 입원비, 수술비 등 필요한 주요 급부를 보장해준다.
또한 폐렴,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어린이 주요 10개 질병에 대해서는 질병 및 재해 입원비와는 별도로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치료비가 많이 필요한 고액암 치료는 일반암보다 두 배로 보장한다.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어린이보험(무)1701'은 30세 만기로 가입할 수 있고,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