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토건, 대구 `앞산 봉덕 영무예다음` 26일 견본 개관

↑ 대구 앞산 봉덕 영무예다음 투시도. [제공 = 영무토건]

주택건설 전문기업인 ㈜영무토건이 대구 봉덕동에 아파트 622가구를 공급한다. 26일 견본주택 개관으로 분양을 시작하는 '앞산 봉덕 영무예다음'은 지하 2층~지상 18층, 총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84㎡A·B 타입 총 514가구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용두지구 주택재개발구역이 위치한 봉덕동은 수성구에 인접한 도심 지역으로, 앞산과 신천을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과거 우수한 생활여건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았던 봉덕동은 수성과 달서 일대 택지가 개발되면서 한동안 주춤했었다. 그러나 최근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옛 명성을 되찾는 중이다.
특히 '앞산 봉덕 영무예다음'은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등을 이용한 쾌속 교통망과 봉덕초, 협성경복중, 경일여중·고, 대구고 등의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향후 봉덕동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이 본격화하면 개발에 따른 호재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소비자들에게 자금 부담을 낮춘 계약 조건과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가와 분양일정은 26일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156-18에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김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