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내년 투자 유망 종목에 대해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유리하다며 미디어·화장품·의류 업종을 추천한다고 5일 밝혔다.
김대준 연구원은 "거시 경제 환경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경기 둔화와 금리하락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금리가 낮아지다 보니 성장주가 할인율 상승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서 순이익 기여도가 높은 성장 관련 업종은 소비재, 건강관리 등이고 전형
그러면서 대형주에서는 삼성전기, 펄어비스, 휠라코리아를 중소형주에서는 RFHIC, JYP Ent., 아프리카TV 등을 꼽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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