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2019년 출근길 시무식 [사진 = 대우건설] |
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뉴비전 및 중장기 전략의 철저한 이행 ▲임직원간 소통 강화 ▲정도경영의 실현 등을 주문했다.
김형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경영 지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전망되지만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의 이행, 임직원간 소통 강화, 정도경영의 실현으로 건설산업 변화의 주도권을 잡아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작년 10월 말 창립 45주년을 맞은 대우건설은 뉴비전과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 이와 관련 김 사장은 "올해는 4대 핵심전략 (수행역량 고도화, 마케팅 역량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경영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8대 전략과제의 액션 플랜을 철저히 준비하고 이행해 체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회사 차원에서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비전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면 '글로벌 톱 20'이 가까운 미래에 대우건설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 임직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유기적 협조로 본부간의 장벽을 허물고 조직별 시너지를 높여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날 오전 김형 사장을 비롯한 전 집행임원들은 회사 로비에서 출근길 임직원들과 악수와 함께 떡이 담긴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2019년 시무식을 대신하기도 했다.
그는 "임직원 상호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개개인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면, 우리 대우건설의 집단지성이 다가오는 미래에 올바른 길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적인 대화가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조직의 리더들부터 힘써달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정도경영의 실현'을 위해 "건설업에서 품질과 안전은 우리 자신과 이웃의 생명과도 직결된 중요한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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