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국책 연구기관들이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를 통합할 때 선 단기조정-후 통합 방식이 최적이라는 의견을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토해양부와 국토연구원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01년 주공과 토공의 통합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과 국토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한 결과 단기에 걸친 구조조정을 거쳐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두 국책연구기관이 공동 작성한 최종 보고서는 통합에 따라 기대되는 효과를 중복 기능의 조정을 통한 효율성 제고와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일원화로 인한 시너지 효과 등으로 요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