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매출액 7.5%, 영업이익 41.8% 밑돌았다"며 "이라크 관련 대손충당금 270억원 환입에도 일회성 비용 발생, 매출 감소로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일회성 비용으로는 A350 윙립 재료비 인상분 103억원 정산 이연, 연구개발비 증가 80억원, 경찰청 헬기 수선비 24억원이 발생했다.
황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이 시장추정
그는 "KF-X 개발사업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 1426억원을 하회 하는 803억원을 기록했다"며 "본격적인 시제기 제작 착수로 2분기부터는 1500~1800억원의 매출 발생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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