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투시도 [사진 = 대림산업] |
거제 빅아일랜드 내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 78~98㎡ 104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제2의 마린시티로 불리는 해양도시 빅아일랜드에 지어지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 백화점과 호텔, 시외버스터미널, 거제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및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도 가깝다. 올 초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되면서 대형 교통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경부고속철도(KTX)와 연계해 서울까지의 거리가 2시간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단지에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대거 적용됐다. 먼저 대림산업이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선보인 신개념 주거플랫폼 'C2 하우스(HOUSE)'가 있다. C2 하우스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특화평면으로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를 스스로 감지해 24시간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시킨다. 세대 내부는 물론, 실외에도 어린이놀이터에 설치되는 미스트 분사시설을 비롯해 미세먼지 신호등 등이 단지 곳곳에 설치한다.
아울러 각각의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되는 게스트하우스 3채를 비롯해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가 커뮤니티시설에 마련될 예정이며, 그린카페 및 맘스라운지, 드롭 오프(Drop-off) 존 등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유러피안 스트리트 몰도 함께 조성
향후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31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6일, 계약은 11월 18~20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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