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는 보통주 1주당 5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8억원이다.
지엔씨에너지는 코스닥에 상장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현금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주주들을 위해 상장 후 한번도 빠짐없이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며 "회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1위 비상 발전기 업체이며,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가스발전소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는 "IDC향 비상 발전기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고, 바이오가스 발전소 사업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자회사 지엔원에너지가 기업공개(IPO)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연
이어 "회사를 종합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기업으로 더욱 성장시키고 주주 친화적인 노력 또한 지속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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