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는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자산과 부채, 수입 및 지출 정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앱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브로콜리 사용자는 브로콜리에 등록된 공인인증서 1회 인증만으로 해당 인증서에 등록된 모든 금융기관 및 계좌를 확인하고 연결할 수 있다.
연동 가능 금융사는 20개 은행, 10개 카드사, 19개 증권사, 홈택스로 총 50개 사다. 공인인증서 사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 각 금융사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도 연동 가능하다.
은행 계좌 및 카드 소비내역 조회 속도도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유저 사용 패턴 기반 스크래핑 실행 및 모듈 최적화 등을 통해 기존보다 조회 속도를 세 배 가량 높였다. 그 결과 브로콜리 이용자는 빠르게는 5초 이내 조회가 가능하게 됐다..
연동 가능 금융사도 확대했다. 브로콜리는 기존 20개 은행, 10개 카드사, 9개 증권사, 홈택스, 자동차 시세 등을 연동 지원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 SK증권 등 10개 증권사를 추가해 총 19개사를 지원, 현재 업계 최다 증권사 연동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브로콜리 업데이트 버전은 안드로이드 및 iOS 모두 이용 가능하며, 각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브로콜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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