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린 서울옥션 경매가 낙찰률 74%, 낙찰금액 42억 3,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출품된 121점 중 90점이 낙찰된 것으로 작년평균과 비교하면 낙찰률은 5% 증가했습니다.
경매 최고가 작품은 김환기의 '대기와 음향'으로 9억 원에 낙찰됐으며 근현대 미술품 중에는 이대원의
단원 김홍도의 '백의관음도'는 고미술 작품 가운데 최고가인 1억 6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서울옥션 측은 김환기와 이대원, 이우환 등 한국 근현대 대표 작가들의 작품과 고미술품이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상연 / art5@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