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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모습의 남자 갸루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남자 갸루족 김양수 씨가 출연했다. 갸루는 여자를 girl(걸)의 일본식 발음(가루, ガール)에서 비롯한 말로 짙은 눈화장으로 꾸미는 등 특유의 화장법으로 화장을 한 여성을 지칭한다.
갸루족 김양수 씨는 이전에 '화성인 바이러스'에 갸루족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던 김초롱 씨의 제보로 출연하게 됐다.
금발 머리에 파격적인 화장을 한 남자 갸루족 김 씨가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눈 주위를 판다처럼 검게 칠하고 콧날과 입술은 하얗게 칠했다. 오른쪽 볼에는 자그마한 하트를 그려 넣었다.
김양수 씨는 "나이 먹는 것이 두려워 '야맘바'라고 불리는 갸루 화장을 한다"며 "7년 째
그는 이어 “실제 나이가 41살인데 갸루 화장을 하면 사람들이 28살로 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9세 때 소액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20대에 100억 자산가로 대성공을 거둔 복재성씨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 / 사진 = tvN '화성인바이러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