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온 여성 듀오 다비치가 신곡으로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밖에 새로 나온 음반들이 가요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다비치 - Love Delight]
1년 3개월 만에 다시 뭉친 다비치가 미니 앨범 '러브 딜라이트'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타이틀곡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는 공개 직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음원 차트를 휩쓸었습니다.
멤버인 강민경이 처음 작곡한 '비밀' 등 여러 장르의 노래가 골고루 담겨 있습니다.
음반을 준비하는 동안 이해리와 강민경은 각각 뮤지컬과 드라마에 도전해 호평받았습니다.
[지나 - Top Girl]
신곡 '탑걸'로 활동하는 지나는 음반 발매와 함께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팬들을 위해 500여 장의 CD에 직접 사인을 남긴 겁니다.
음반 속에는 엽서가 들어 있어 사연을 적어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지나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에이프릴키스 - WANNABE]
고등학교 교사, 슈퍼모델, 뮤지컬 배우 등 독특한 이력을 가진 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키스.
디지털 싱글 '워너비'는 달콤함과 신선한 느낌의 노래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버스를 소재로 한 타이틀곡 '헬로 버스'는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댄스곡입니다.
[슈퍼주니어 - Mr. Simple]
가온차트에 따르면 그룹 슈퍼주니어의 5집 '미스터 심플'은 지난달 판매량 28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2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음반은 슈퍼주니어 이전 동방신기 정규 5집 '왜'가 유일합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