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 앞세운 '새 음반'

【 앵커멘트 】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필리핀 출신의 채리스가 새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4년 전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세계적인 스타가 됐는데요.
이 밖에 새로 나온 음반들을 이해완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채리스 - Infinity]
아시아 출신으로는 최초로 빌보드 앨범차트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채리스.

필리핀에서 태어난 채리스는 2007년 한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과시했습니다.

한국에서의 활약은 유튜브를 통해 퍼져 나갔고,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출연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번 음반을 통해 채리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로렌스 앤 더 머신 - Ceremonials]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밴드 '플로렌스 앤 더 머신'.

타이틀 곡 '쉐이크 잇 아웃'은 강렬하면서도 숭고한 느낌을 줍니다.

소울과 아트록, 바로크 팝 등 여러 장르의 느낌이 섞여 있습니다.

[스팅 - The Best Of 25 Years]
스팅이 25년간 부른 명곡들이 리마스터링을 거쳐 세상에 다시 태어났습니다.

스팅은 이번 기념 음반에 들어갈 곡들을 직접 선곡했습니다.

또, 리마스터링 작업에도 참여해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