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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추행사건으로 지난 사흘간 청와대에서 세 번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드러난 청와대의 문제점과 극복과제에 대해서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윤창중 전 대변인 사건과 관련해서 대국민 사과를 사실상 했습니다. 사과 내용을 보셨을 텐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대통령께서 사과하시는 것은 사실 어려운 결단입니다. 사과의 진정성이 있었다고 저는 느껴졌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은 사과하는 형식이나 분위기, 뉘앙스가 야당도 지적했지만 국민 앞에 나와서 국민을 바라보면서 하는 형식보다는 청와대 참모들을 앉혀놓고 회의형식으로 했다는 것, 별 거 아니라면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바라보는 국민들이 보기에 우리를 보면서 눈을 맞추면서 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하는 차이가 있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뉘앙스나 분위기가 마음속의 진정한 사과는 있었지만 국민들에 대한 송구한 죄스러움, 미안함 이상으로 일을 저지르고 사고를 친 참모들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여과 없이 표출되니까 그런 것이 좀 아쉽죠. 물론 대통령도 화나실 겁니다. 솔직히 저도 화가 많이 나요.
▶ 사과를 표명한 시점에 대해서 적당하다고 보세요? 진상의 전후 사정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지 않습니까. 서로의 주장도 엇갈리고 있고요. 자칫 잘못해서 새로운 사실이 나오면 또 사과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대통령께서 아주 세부적인 사항까지 사과를 하신 건 아니고 큰 틀에서, 그런 추문에 휩싸이고 고발당한 것, 피해여성의 고소가 있었던 것, 그 이전에 대통령 일정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통령의 입이 밤에 인턴하고 술을 마셨다는 그 자체. 국민들로부터 ‘청와대가 이런 곳인가, 대한민국 최고의 공직인데. 국민들의 얼굴이고 국민의 대표인데 이렇게 공직 기강이 엉망인가’ 충분히 국민들을 실망시켜 드렸고 언론과 외신을 통해서 나라 망신을 시킬 만큼 시켰기 때문에 그 시점에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은 어려운 결단을 하셨고 잘 말씀하셨는데 사고 친 참모들의 실망이나 분노는 감추시고 국민들의 속이 그 이상으로 뒤집혔으니까 그런 마음을 조금 더 어루만져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긴 했습니다.
▶ 어떤 보도에서는 방미 기간 내내 감기 몸살로 아팠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와 보니까 이런 일이 생긴 것에 대해서 대통령 개인으로도 굉장히 속상해 했다는 기사를 본 적 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정당하게 책임질 사람은 책임 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과연 누가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겁니까?
-대통령께서는 속상한 정도가 아니라 망연자실 정도일 거라 생각합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의 직속 상사인 홍보수석이 일단 사의를 표명한 걸로 되어 있고 사건 규명 여하에 따라서 책임질 분들이 나오고 대통령께서도 회견 때 책임을 묻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하시겠지만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왜 자격과 기본이 안 되어 있던 사람이 그렇게 높은 자리까지 가 있었나. 왜 청와대 안에서 복무기강이 제대로 안 섰던가. 그렇게 해이하고 풀어진 정신 상태로 청와대 근무를 할 수 있었던가. 왜 통제하는 시스템이 없었던가. 평소에도 그런 모습이 없지 않았을 것이고 간간히 청와대 밖으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걱정되는 이야기들이 많았거든요. 위아래 서로 치고받고 사실상의 하극상, 낯 뜨거운 경쟁..
▶ 청와대에 출입하는 기자들 사이에서는 안에서 새던 쪽박이 드디어 밖에서도 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데요.
-기자들이 알면 그 안에 있는 근무자들은 다 아는 겁니다. 그런 내부시스템에서 경고할 것은 경고하고 문책할 것은 문책하고 서로 팀이 안 맞으면 따로 적재적소에 배치해주어서 서로 한 팀 안에선 뜻을 맞추어서 대통령을 잘 보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그 안에서 해야 될 일인데 그냥 넘어갔다는 거 아닙니까. 그것이 그때그때 지적이 되고 ‘대변인은 그렇게 하지 마라, 계속 그렇게 하면 문책 한다’ 이런 경고가 있었으면 자기도 마음을 다잡았겠죠. 중요한 방미 외교의 대통령순방 기간에 더 긴장했겠죠. 그렇다면 그렇게 흐트러진 모습을 안 보였을 수도 있었겠죠. 이번에 정비되고 점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일이 단일한 사안, 돌발적인 사안이 아니거든요. 여론이 있고 뿌리가 있고 누적이 되어서 돌발된 것이기 때문에..
▶ 청와대와 윤창중 전 대변인 사이에 진실공방이 펼쳐지는 셈인데요. 이 같은 모습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창중 전 대변인이 왜 청와대에 사실상 칼을 들이댔을까요?
-첫째는 기본이 안 된 사람이고 은혜를 배신으로 갚는 캐릭터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와대가 그런 빌미를 주는 것 같아요. 뉴욕과 워싱턴, 사건현장에서부터 사안이 발생했을 때 서로 사안의 실체를 규명하고 정확하게 넘어갔으면 딴소리 못하거든요.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실을 조작하지 못하는데 그런 정리 작업이 사전에 이뤄지지 못했고 돌아와서도 그런 연장선상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 같고. 청와대가 그런 약한 모습을 보이니까 자기가 살기 위해서 자기를 발탁하고 써주었던 청와대, 대통령을 뒤통수치는 부도덕한 행위를 계속 하는 거 아닌가. 지금이라도 청와대는 사태의 본질과 실체를 정확하게 규명하고 확인된 팩트 안에서 국민들의 궁금한 점을 소상하게 밝혀드리고 확인되지 않은 것, 또는 단순한 의혹, 윤창중 전 대변인이 자기 보신을 위해서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왜곡된 사실에 대해서 말려 들어가면 안 됩니다. 논란이 커지면 커질수록 청와대는 체면이 상하고 국민 앞에 부끄럽게 되기 때문에 이 이후의 대처과정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사실을 중심으로 해야 할 겁니다.
▶ 이번 일을 계기로 청와대 대응시스템이 과연 어떻게 되어 있길래 이런 일까지 벌어지나 하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덮고 보자, 이 사건을 너무 중하게 여기지 않느냐 이런 얘기들이 있잖아요. 청와대 시스템이 개선될 수 있을까요?
-초기니까 아직은 시행착오 과정에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 생길 거거든요. 개인의 신상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안보문제, 경제 문제, 국내의 여러 가지 중요한 사안을 넘어가는 것이 5년 국정운영 과정이니까 이런 일이 생기면 첫째는 사실관계를 제대로 규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책을 어떻게 대응하고 수습하고 풀어갈 것인가 빨리 정리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선 청와대 참모들이 다 모아서 허심탄회하게 서로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화를 통해서 얘기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안된 것이 나타난 거죠. 그런 것이 정리가 되면 대통령께 바로 보고해서 대통령께서도 아시고 대통령 본인도 국민 앞에 정확하게 대응하실 수 있도록 해드려야 되고. 그리고 책임 소재에 대해선 직후든 그 이후든 책임질 일은 선명하게 책임지고 향후에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대안을 국민들에게 밝히는 시스템이 되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청와대도 사실 초기고, 발령받은 지 석 달이기 때문에 이해하려면 이해할 수도 있는데 국정에는 연습이 없기 때문에 이런 일이 더 이상 생기면 안 됩니다.
▶ 아직도 일부에서는 ‘청와대 내부에서 직언을 하고 일을 처리할 사람이 없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이 있어요.
-일찍부터 지적되어 온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도 지난번 대통령께서 청와대에 국회 상임위 별로 새누리당 의원들을 모아서 식사 하실 때 그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볼 때 소통이 잘되시는 분이시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는 분이신데 밖에서는 굉장히 무서운 분으로, 참모들이 말을 건네고 보고하기 어렵고 부담스러운 분으로 되어 있는데 대통령 본인은 안 그러시더라도 이 자리 자체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국가최고 원수 자리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그렇게 안하셔도 주변 사람들이 어려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풀어주는 것은 대통령께서 하셔야 됩니다. 언제든지 무슨 일이든지 시시때때로 기탄없이 대통령이 알아야 될 일을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와서 보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대통령 스스로 만들어야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렸었는데요. 이번에도 보면 사건이 터진지 26시간이 지나도록 정말 중요한, 결과적으로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먹칠하는 중차대한 일을 대통령께 26시간이 지나도록 보고를 못했고. 왜 보고를 못했냐고 하니까 ‘대통령께 아무 때나 보고할 수 있습니까’ 하는 말은 뒤집어보면 이렇게 중요한 일도 대통령께 보고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되어 있다는 거니까..
▶ 기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황이 엄중한데 방미성과를 자평하면서 귀국 비행기 분위기가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한마디로 정무 감각이 정말 문제 있는 거죠. 이 일이 얼마나 문제 있는 가를 직감적으로 알 수 있는 분들이 청와대 참모들이어야 합니다.
▶ 한마디로 민심을 모르는 거죠. 민심을 알면 그렇게 대처하지 않았겠죠.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대통령께서도 그렇게 해주셔야 하지만 참모들도 이 시기에 자기 일신을 위해서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대통령의 모시고 국가와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선두에 서 있는 최고위공직자들로 부르심을 받아서 거기에 헌신하고 그 명예로 평생 살아가기 위해서 그 자리에 있는 것이지 일신을 위해서, 그 자리에 오래 있기 위해서, 임명권자 눈밖에 안 나고 책잡히지 않으려 어렵고 문제 있는 보고를 드리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런 사람들은 심하게 말하면 공직자로서 쓸개 빠진 사람들입니다. 당장 옷 벗어야 되고. 대통령께 그런 보고를 드려서 설사 화를 내고 자기에게 책임을 묻는다면 옷 벗을 각오를 하는 사람들만이 대통령 주변에 있어야 되고 그게 안 되어 있는 사람들은 빨리 옷 벗어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이런 사람처럼 끝이 이렇게 됩니다.
▶ 좀 더 구체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이번 상황을 볼 때 나오는 이야기가 대변인 홍보 수석은 이미 사의를 표명했고 민정수석은 이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청와대 전 대변인이 기자회견 하는데도 불구하고 청와대와 전혀 조율이 되지 않았던 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민정수석도 책임을 져야 되지 않느냐 하는 지적이 있고요. 또 하나는 허태열 비서실장이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까. 예를 들어서 진상조사를 빨리 해서 마무리 지고 허태열 비서실장이 사과를 했으면 이런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 것인데 민정수석이라든지 모두가 문제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는데 그 이후의 과정에서 대통령 참모들이 돌아가며 사건과 직접 관계없는 분들까지 필요 없는 말씀들을 하셔서.. 민정수석도 ‘법적으로 문제없는데 왜 그러나’ 라는 얘기를 했죠. 청와대 참모 인식 수준을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보여준 겁니다. 실망을 불러일으키는 겁니다. 국제적인 망신을 시켜서 국격이 추락하고 현지에 있는 동포들이 창피한 지경에 있고 싸이와 김연아, 한류로 높아진 국격이 한꺼번에 창피스러운 지경에 갔는데 외교적으로 문제가 아니라는 외교부 수장의 발언이 정말 생각 없이 보이고. 차라리 말씀하지 말고 계시지 왜 끼여 들여서 그런 쓸데없는 말씀을 하셔서 대한민국 청와대의 수준, 정부의 수준을 국민들이 걱정하게 만드냐 하는 생각이 들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청와대 제일 책임자는 비서실장이시기 때문에 다 모아놓고 차근차근 상황을 정리하고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되고 어떤 책임을 져야 되는지 정리해서 대통령께 보고를 해드리는 시스템, 그것이 사후적으로 있었어야 되고. 사전에 청와대가 매일매일 이렇게 돌아가면 이런 사고가 안 생기죠. 아까 말씀 드린 홍보실 안에서 대변인과 홍보수석이 삐그덕 거린다, 대변인끼리 어쩐다, 이런 말 나올 때 매주 하는 수석회의 때 그런 거 하는 거 아닙니까. ‘청와대 담장을 넘어서 밖에까지 우스갯소리가 되고 있다, 어떻게 된 거냐, 똑바로 해라, 아니면 문책 하겠다’ 매일 매주 거르고 정리해나가면 이런 일이 안 생기죠. 그것을 할 책임이 청와대 안에서는 대통령 다음으론 비서실장이시기 때문에..
▶ 그렇다면 조의원님께서는 비서실장도 이번 부분에 있어서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된다고 보시나요?
-책임을 다 통감하고 비서실장 본인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물러나냐 마느냐 수준까지 문책이 있을 거냐 말 것인지는 사건의 실체, 대통령인 인사권자의 뜻이 다 맞물려서 결정이 되겠지만 다 책임이 있죠.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이냐 차이지 다 책임이 있고, 책임을 통감하고 계신 것 같아요. 비서실장 같은 경우도 마음을 열고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마음을 비운 모습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그런 마음으로 앞으로 잘 하시리라 봅니다.
▶ 일부 진보 진영 언론에서는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의를 받는 정도로 꼬리 자르기 식으로 매듭짓지 않겠는가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만약 그런 언론의 전망이 현실화 됐을 때 그것만으로 국민들을 충분히 달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것은 제가 속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국민들께서 앞으로 사태추이를 어떻게 보시고 어떻게 판단하실 지에 다른데.. 대외적인 망신이고 우리나라 안에서는 우리끼리 더 해서 외신을 더 많이 타게 되고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공방이 더 벌어지면.. 해외 언론들이 신나게 들여다보고 기사 쓰는 상황이 오래 되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국민들도 애국심을 가지고 생각하실 겁니다. 사태에 대한 책임, 앞으로의 재발 방지책은 분명하게 하되 불필요한 일, 정치적 공방으로까지 번져서 대외 뉴스를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이번일이 여당인 새누리당까지 불똥이 튀었다고 표현을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가 남아있는데 여기에도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라는 관측이 있거든요. 최경환 의원도 있고 이주영 의원도 있는데 청와대와의 관계, 어느 쪽에서는 ‘할 말은 하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 ‘아니다 청와대와 더 협력해야 된다’ 그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청와대와 가깝고 멀고는 후보 간의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고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이 분들이 이 사건이 나기 이전 경선에 출발할 때부터 지향하는 방향이 똑같았습니다. 우리 의원들한테 재천명한 공약이 할 말하는 원내대표가 되겠다, 대통령에게 직언하겠다, 민심과 당심을 대통령께 그대로 전달하겠다. 그것을 통해서 소통 하겠다 하는 말씀은 두 분이 공의하셨어요. 왜 공의 하셨냐면 그것이 지금의 민심이고 당내 의원들의 똑같은 간절한 바람이기 때문에 새 원내대표는 청와대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면 안 된다,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사전에 차단하고 차후에는 교정하는 역할을 우리 의원들을 대신해서 제대로 할 수 있는 원내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 의원들의 마음이고 그것을 또 후보들이 읽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
▶ 알겠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청와대의 문제점과 극복과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