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반전 김민종, 이럴수가…배멀미하더니 `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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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이 런닝맨 멤버들을 완벽하게 속이며 '반전'을 선사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193회에서는 김민종, 류승수, 김정난, 오만석, 임주환이 출연해 마피아 게임을 통해 마피아와 시민으로 나뉘어 치열한 두뇌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종은 배멀미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과 출연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김민종은 배에서 내려 지금까지의 모습이 연기였음을 밝혀 깨알같은 '반전'을 선보였다.
이에 김민종은 "이미 다들 나한테 속은 거 같다. 100% 다 속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 끝까지 표정관리를 한 김민종은 런닝맨 멤버들을 확실하게 속였다. 의심이 많은 김종국은 "민종이 형은 진짜 마피아가 아니다. 아예 낚시할 생각도 없었다"며 김민종의 연기에 완벽하게 낚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출연자들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마피아'로 지목받지 않기 위해 최대한 전략을 세워 진짜 '마피아'를 잡으려 고군분투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