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공식사과' '이태임 공식 입장'
욕설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배우 이태임 측이 예원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태임의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측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임이 오늘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과 예원에게 사과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소속사를 통해 "예원 씨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고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또 "예원 씨에게 개인적으로 많이 미안하며 사과하고 싶다”면서 "같이 고생하고 도와주셨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웃으면서 반겨주셨던 이재훈 선배님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꼭 전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향후 더 좋은 활동을 할 예원 씨에게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이태임은 지난달 말 제주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해당
이태임 공식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태임, 진짜 좀만 참지” "이태임,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주길” "이태임, 감정 잘 추스리고 다시 복귀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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