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72)가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중상을 입었다고 미국 언론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께 포드는 개인 소유의 비행기를 조종하다 캘리포니아주 마르비스타의 골프장으로 추락하는 사고로 파편이 튀어 머리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병원으로 옮겨진 포드가 현재 의식을 차린 상태이나 트라우마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골프장 목격자는 "포드의 얼굴이 피로 뒤덮였고 의사 두 명이 응급처치를 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비행기는 인근 샌타모니카공항에서 이륙한지 얼마 안 돼 추락했으며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포드 혼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스타워즈'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에 출연한 해리슨 포드는 지난 1999년에도 헬리콥터 사고로 비상 탈출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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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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