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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11세 연하 플로리스트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공황장애에 대한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류승수는 지난해 SBS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스무살 때 심장병이 찾아왔다. 판막이 좀 빠졌다”며 “이게 위험하다. 증상이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숨 못 쉬고 마비 오고 그러다 보니까 일주일에 한 번씩 구급차를 탔다”밝혔다.
이어 “공포가 너무 커서 내 눈에 병원 십자 마크가 안 보이면 너무 불안한 거다. 그래서 그때 공포로 인해 공황장애가 왔다”고 설명했다.
류승수는 “나는 (공황장애를) 24년 동안 앓았다. 비행기도 못 탄다”며 “(이제는) 공황장애를 친구라고 생각한다. 공황장애로 죽은 사람이 없지만 고통스러운 병이다. 우울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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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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